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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잠사지 당간지주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盃岑寺址 幢竿支柱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 시대 : 고려
  • 지정일 : 2004-10-14
  • 소재지 :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923-1
당간지주는 중등산 배잠사지의 금당지에서 남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밭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지주는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양 지주가 71cm의 간격을 두고 주축방향 남-북으로 마주 서 있다. 양 지주 높이는 동일하지 않고, 내ㆍ외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으며, 지주부는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가늘게 치석하고 정상부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모죽임을 하여 호선(弧線)모양을 이루고 있다. 또 각 모서리를 깍아 모죽임을 하여 약간의 장식적인 의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양 지주의 정상부 안쪽상단에는 방형의 간구를 뚫어서 간주를 중앙에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크기는 북쪽 지주가 현 높이 177, 내면의 하폭 38, 중폭 38, 상폭 33cm이고 두께(전면)는 28cm이며, 간구는 깊이 30, 너비 10cm로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남쪽 지주는 현 높이 186, 안쪽의 하폭 35, 중폭 35, 상폭 34cm이고 두께는 28cm이며, 간구는 깊이 27, 너비 9cm이지만 간구부분이 파손되었다. 현재 기단부와 간대부는 땅속에 묻혀 있어 확인 할 수 없다. 이 지주는 전체적으로 돌을 다듬은 정자국이 다수 보이는 등 치석도 고르지 못하며 조식이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형태에서 많이 퇴화한 일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제작시기는 고려시대 후기로 추정된다. 울진지역에서는 유일한 당간지주이다. 이러한 당간지주는 주로 절 입구에 세우는데, 이곳이 옛 배잠사 터라는 것을 추측케 하는 자료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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