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매화리 윤광수가옥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蔚珍 梅花里 尹光洙家屋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5-09-20
- 소재지 : 울진군 원남면 매화리 642
梅花里 尹光洙 古宅은 1390년대 이후 강릉 최씨의 集成村 이었던 최촌 마을(매화리) 初入에 남수산을 背山하여 南東向으로 자리 잡고 있다. 1750년경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建立年代는 확인할 수 없다. 日帝時代 평창 군수를 지낸 윤해규가 매입 거주해 왔으며, 1960년경 重修하였다고 한다. 이 집은 정면 4칸, 측면 4칸 규모의 뜰집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연이어져 □字形을 이루고 있다. 平面은 前面의 中門을 중심으로 右側에는 부엌, 左側에는 창고에 연접하여 사랑채를 구성하였는데 前面과 左側에 半 칸 크기의 쪽마루를 附設하여 난간을 두르고, 지붕을 겹처마로 꾸며 사랑채로서의 格式을 갖추려 하였다. 안채는 2칸 폭의 마루를 중심으로 左右에 상방과 도장방을 두었다. 左側에는 상방의 前面에 중방을 두어 翼舍를 이루면서 사랑채와 연결하고, 右側에는 도장방 앞으로 2칸 규모의 안방을 부엌과 연접시켰는데 상방과 중방 左側에는 사랑채에서 延長되는 쪽마루를 附設하여 그 뒤쪽의 화장실과 連結하였으며, 안방의 우측 간살을 다른 칸보다 넓게 잡은 것 등이 특이하다. 構造는 自然石 기단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그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上部構造는 사랑채와 안채 모두 三樑架로 大樑위에 동자주를 얹어 종도리를 받게 한 간략한 구성이다. 梅花里 尹光洙 古宅은 몇 차례 重修를 거치면서 부분적으로 改造, 變容되기는 하였으나 안채와 사랑채사이에 쪽마루를 부설한 뜰집형으로 保存狀態가 비교적 良好하고, 생활의 변화에 따른 空間 變容過程을 살필 수 있어 建築史 硏究의 資料的 價値가 있다고 판단되어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