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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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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

  • 지정 : 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蔚珍 平海黃氏 海月宗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2-10-22
  • 소재지 :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울진군 - 400여년 전 선생이 이조참판으로 있으면서 사신서장관(使臣書壯官)으로서 명나라에 갔을 때 명왕이 말하기를 “귀국은 3천리 강산(江山)인데 어찌 萬舍精氣를 하고 왔느냐?”고 묻기에 선생은 “나의 집 門前에 萬里滄波가 있노라”고 답하여 國仁歸鄕하여 現地에 이주하였으며, 그 후 후손들이 선생의 功과 遺志를 보전하고자 헌을 건립하였다. 선조 51년(1588)에 건립하여 헌종 13년(1847)에 중수하였다. 黃汝一(1556.10.21~1623.4.2)의 별구(別構)였다고 하며, 기성면 사동리 산정에 있었으나 후손이 현 위치에 이축하였다 한다. 정면 4칸 × 측면 3칸의 팔작집으로 측면의 앞쪽 1칸은 마루를 깔고 난간을 돌렸으며 지면에서 떨어져 지었다. 해월헌에는 선생의 유품으로 보이는 각대, 물통, 화살, 숟가락, 제기, 청동등잔과 용도를 알 수 없는 녹각(鹿角) 3점 등의 유물과 敎旨 수십 점이 있으며, 『天君記』등의 서적이 남아 있다. 특히 한석봉의 글씨라고 하는 병풍1점이 있는데 낙관이 없으므로 확인할 길은 없다. 해월헌 전면에는 海月軒記, 題海月軒, 龍淸江韻 등의 현판이 걸려있다. 황여일의 자는 會元, 호는 해월?해월헌(海月軒), 본관은 평해이다. 어려서부터 문장으로 이름났고, 선조9년(1576) 사마시를 거쳐 1585년 별시 문과에 을과(乙科)로 급제한 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도원수 권율의 종사관으로 공을 세우고 1594년 형조정랑을 거쳐 1598년 명나라에 비변사(정사 이항복, 부사 이정구, 서장관 황여일)로 갔을 때 마테오리치의 감수를 받아 손수 제작한 세계지도는 현재 숭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 후 『조천록(朝天錄)』을 지었으며, 1623년 4월 2일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나라에서 가선대부ㆍ이조참판 겸 동지ㆍ경연의금부ㆍ성균관사ㆍ홍문과제학ㆍ예문관제학ㆍ세자좌부빈객 등의 벼슬을 추증하였다. 선생의 묘소는 온정면 금천리 양곡(暘谷)의 오패산 중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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