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사 건륭37년명 동종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水多寺乾隆37年銘銅鐘
- 유형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의식법구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3-03-03
- 소재지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12
梵鐘의 頂上部에는 두 마리의 龍이 如意珠를 물고 있는 형상의 龍뉴가 生動感있게 表現되어 있으며 그 아래쪽에 梵字文이 있는 둥근 蓮瓣을 一定한 간격으로 配置한 上帶가 있다. 범종 몸체의 中心에는 9個의 龍뉴를 둘러싼 乳廓이 4군데 配置되어 있고 乳廓사이에 立像의 菩薩像이 陽鑄되어 있고 菩薩像과 乳廓사이에 直四角形 區劃속에 9行의 縱書鐘銘이 있다. 鐘口가까이의 下帶에는 별다른 문양이 없고 施主者의 人名을 새긴 銘文이 있으며, 全體的으로 보아 번잡하지 않고 단아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乾隆三十七年 壬辰三月 日 化主 澄 時僧統廣能 慶尙右道善山西嶺淵岳山 水多寺中鍾改 造重二百斤也 三綱”라고 하여 乾隆 37年(1772年)에 造成된 大鐘이 아닌 2百斤의 中鍾을 水多寺에서 造成한 事實 등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