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남호구택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奉化 南湖舊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0-04-10
- 소재지 : 봉화군 봉화읍 바래미길 21
鷹坊山 줄기의 낮은 野山을 背景으로 솟을대문의 大門間채를 들어서면 안채와 사랑채가 連接하여 口字型의 平面을 이루고 있다. 이 地方의 口字型 집은 사랑채가 있는 正面에 中門間을 두는 것이 一般的이나, 이 家屋은 側面으로 中門間을 두고 正面 中央部分에는 突出될 도장방을 두어 特異한 平面을 보이고 있는데 이 마을에는 이러한 類型의 家屋이 몇 채 남아있다. 이 家屋은 聾山 金蘭永이 朝鮮 高宗 13年(1876)에 建立하였다 하며, 그의 아들 南湖 金賚植(1877~1935)이 살던 곳이다. 南湖는 慶尙道의 名望높은 富豪이었는데 上海臨時政府의 軍資金 募集時 全財産을 抵當하고 貸付를 받아 提供하여 그 功으로 1977年 建國功勞 表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