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은 이맹전 유허비 및 묘비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耕隱 李孟專 遺墟碑 및 墓碑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지석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8-04-13
- 소재지 : 구미시 형곡동 142, 해평면 금호1리 산1
李孟專(1392~1481)은 生六臣의 한 사람으로서 字는 伯純, 號는 耕隱, 本貫은 碧珍, 判書 審之의 아들이다. 世宗 9年 親試文科 及第 承文院正字를 거쳐 正言, 昭格署令, 居昌縣監 等을 歷任했다가 世祖가 端宗의 王位를 簒奪하자 눈이 어둡고 귀가 멀었다고 하여 벼슬을 辭退, 善山에 隱居 90歲에 죽었다. 17世紀末 端宗이 復位되어, 死六臣 等이 伸寃, 贈職, 贈諡, 建院, 享祀의 表彰이 繼續되자 生六臣에 對한 追崇도 加惠되어 正祖 5年(1781) 吏曹判書에 追贈되고 靖簡이란 諡號가 내려졌다. 世宗實錄에 依하면 李孟專은 世宗 9年 親試榜에 乙科二等七人中 한사람으로 及第하고 同王 18年 5月 右正言에 除授되었다가 同年 10月에 罷職되었다는 事實 外에는 初期 實錄에는 一切 나타나지 않았다. 遺墟碑의 높이는 150cm, 幅 50cm, 두께 20cm이고 碑 前面에 縱書로 “有名朝鮮耕隱李先生遺墟碑”라 쓰여 있고 碑閣은 맛배지붕의 木造瓦家로 約 1坪 程度이며 前面에 “耕隱先生遺墟碑閣”이란 懸板이 揭示되어 있다. 肅宗 22年 丙子(1696)에 善山府使 金萬增이 李孟專의 遺墟인 荊谷里에 세웠는데 最近 龜尾市의 都市開發로 因해 現 荊谷公園內로 移建되었다. 墓碑는 花崗巖으로 碑高가 230cm, 너비 73cm, 두께 31cm이다. 脾文의 撰者는 李象靖(1710~1781)이고 建立時期는 1778年(崇禎紀元後三戊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