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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桃李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나한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5-12-01
  • 소재지 :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403
목조금칠(木造金漆)된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아미타여래상(阿彌陀如來像)이다. 수인(手印)은 양손을 무릎위에 얹고 오른쪽 손바닥은 위로, 왼쪽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되어있다(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 머리는 나발(螺髮)형이고 낮고 작은 육계를 갖추었다. 양미간의 중앙에는 작은 백호(白毫)가 새겨져있다. 굴곡(屈曲)이 적은 넓은 얼굴이나 이목구비(耳目口鼻)의 형상은 정연하다. 굵은 목에 삼도(三道)가 새겨져있다. 이 불상의 얼굴은 정연하면서 형식화한 이목구비의 새김, 그리고 굵은 목에 새겨진 삼도의 표현이 사실적(事實的)인 조형에서 벗어난 공예적(工藝的)인 조형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표정에서 위엄(威嚴)과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다. 몸에 걸친 불의(佛衣)는 양팔에 걸쳐지는 통견의(通肩衣)이며 양 무릎까지 덮여있다. 법의양식(法衣樣式)은 단조로운 주름무늬와 유연성이 없는 형식화(形式化)된 표현이다. 그러나 균형(均衡)과 단정(端整)함을 잃지 않고 있다.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17세기경의 불상조성양식(佛像造成樣式)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作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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