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부동 석불좌상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慶州 西部洞 石佛坐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85-08-05
- 소재지 : 경주시 인왕동 76 국립경주박물관
石佛의 造成年代와 本來의 位置가 確實치 않고 佛頭도 없지만 形態는 完全한 便이다. 이 佛像은 慶州 西部洞의 慶州沙防管理事務所 庭園에서 1992年 國立慶州博物館으로 옮겨진 石佛坐像이다. 佛頭가 缺失된 높이 70cm, 무릎 폭이 81cm의 如來坐像으로 臺座와 光背는 남아있지 않고 잘려나간 목에는 後代에 佛頭를 復元하기 爲해 設置했을 것으로 推定되는 石灰와 鐵心이 박혀있다. 양감있는 넓은 어깨에 比해 가슴은 平板的으로 處理되었고, 上半身은 比較的 짧게 表現되었고 兩손의 表現은 오른손이 무릎 밑으로 길게 내려져 降魔觸地印을 取하고 있으며 왼손은 바닥이 위로 向하도록 腹部에 댄 채 커다란 藥盒을 받들고 있어 이 佛像의 尊名은 藥師如來로 判斷된다. 全體的으로 身體의 輪廓만 彫刻하였을 뿐, 衣褶線의 表現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背面과 下半身의 表面에 거칠게 다듬어 낸 釘자국이 남아 있어 慶州 南山의 白雲臺 磨崖如來立像과 類似한 表面 處理를 보여주고 있다. 彫刻樣式은 佛身의 表現이 全般的으로 肥滿化되는 傾向을 보이며, 身體의 表現에 있어서도 集中力이 多少 弛緩되고 있어 製作時期는 10世紀傾으로 推定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