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눌곡종택
- 지정 : 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慶州金氏 訥谷宗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9-08-09
- 소재지 : 영덕군 지품면 눌곡리 366
이 古宅은 新羅 敬順王의 셋째 아들 永芬公의 32世孫인 金周麟(字 : 治弘, 號 : 我泉 1554 ~1650)이 亂을 避해 盈德 내앞에 들었다가 그 後 訥谷으로 옮겨 後學을 爲한 文行을 펼치던 中 그의 아들 金彦壽(1574~1638)가 建立한 古家로서 現在 我泉公派 宗家(訥谷宗宅)로 16世孫까지 이어오고 있다. 盈德郡에서 靑松方面 國途를 따라 10여 km 가다 國途邊에 흐르는 냇물을 건너 山길을 따라 작은 언덕을 돌아서면 20餘戶의 集落村이 한눈에 들어온다. 訥谷宗宅은 마을 入口에 자리한 古家屋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家屋의 構成은 全體的으로 獨立된 사랑채와 口字型 正寢의 配置를 이루고 있다. 大門이라고 따로 設置된 것이 없으며 正寢과 사랑채 右側사이에 자리한 사랑마당을 지나 높게 막돌쌓기한 階段을 따라 오르면 正寢入口가 있다. 特히 이 家屋은 이 地域에서는 보기 드문 兩班家로 當時의 生活推移를 理解하고 東海北部地域 古家屋 建築手法을 硏究함에 좋은 資料가 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