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곡고택
- 지정 : 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晦谷古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8-09-23
- 소재지 :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 261
이 건물은 朝鮮中期의 文臣인 晦谷 權春蘭(1539~1617) 선생이 晩年에 寓居하던 곳이다. 晦谷선생은 安東사람으로 일찍이 退溪 李滉의 門下에 들어가 學問을 익히고 22세에 司馬試를 거쳐 翰林司諫院 正言·弘文校理·春秋館 編修官을 歷任하였으며, 壬亂時에는 義兵에 가담하였다. 그 후 靑松府使를 지낸 뒤로는 벼슬을 멀리하고 學問에만 傳心하였다. 선생은 後嗣가 없어 그의 同生 春桂의 長子 泰一을 養子로 삼았는데 이 집은 바로 春桂가 壬亂前에 建立한 것으로 推定되고 있다. 日月山의 한 支脈의 산기슭에 서남향하여 자리잡고 있으며 正寢과 祠堂이 남아있다. 正寢은 正面 5間 側面 5間의 口字型으로 안대청 창틀에 古式의 중간설주가 남아있어 創建時의 흔적을 보인다. 祠堂은 原來는 正寢의 오른편 뒤에 있던 것을 英祖 14年(1738)에 現位置로 移建하였다고 한다. 近方에 泰一의 장인인 鶴峰 金誠一 선생이 이곳에 다녀갈 때 집 앞산에 다다라 세수하였다는 洗手臺가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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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英陽의 얼(1991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영양군청 문화공보실 , 영양문화원 / 발행처 : 영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