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書院은 朝鮮時代 性理學者인 同春堂 宋浚吉(1606~1672) 先生의 位牌를 모시고 그의 덕을 기리며 後學들을 敎學하던 私學機關이다. 朝鮮 肅宗 28年(1702)에 創建하여 肅宗 42年(1716)에 興巖書院으로 賜額되었다. 講堂인 進修堂은 正面 5間, 側面 3間의 單間 八作집으로 二翼工式 建築인데, 특히 內部의 架構에서 독특한 意匠을 이루고 있다. 講堂뒤에는 東西兩齋인 依仁齋와 進義齋가 있고 內三門을 들어서면 사당인 興巖祠가 正面 3間, 側面 3間의 二翼工式 單層 맞배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담장 밖 남쪽에는 御筆閣이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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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석문 탁본조사보고서 경상북도 Ⅰ(2014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문화재청,불교중앙박물관 / 발행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