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이미지로보기

무명짜기_1
  • 무명짜기_1
이전 다음

무명짜기

  • 지정 : 무형유산
  • 한자명 : 무명짜기
  • 유형분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 섬유공예 > 수_매듭공예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1990-08-07
  • 소재지 :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749-1
우리나라에서 목화를 재배하여 무명을 짜기 시작한 것은 고려말 조선초기의 일이다. 두리실(星州郡 龍岩面 本里洞 舊地名)에서 그 기법을 도입한 이는 이 마을에 터를 처음 잡은 15세기 후기 군수 권유검공의 숙부(叔父)인 여흥민씨(驪興閔氏)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때부터 500여년 동안 목화재배와 무명짜기 기법은 연면하게 승계(承繼)되고 있다. 다만 일제 말기 통제경제시대(統制經濟時代)를 거치는 동안 무명짜기는 금지되었고, 광복 후 기계제 면직물(綿織物)과 최근의 화학섬유(化學纖維)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됨에 따라 무명짜기 기법은 전국적으로 완전 단절되었다. 백문기는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목화재배와 거기서 생산된 원자재를 가지고 무명짜기 기법을 옛것 그대로 전승하여 현재까지 끊임없이 무명을 짜고 있으며, 후계자를 스스로 양성(養成)하고 있다.
목록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
 054-88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