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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민요

  • 지정 : 무형유산
  • 한자명 : 尙州民謠
  • 유형분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 음악 > 민속음악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1987-05-13
  • 소재지 : 상주시 초산동 235
상주에는 예부터 다양한 민요가 불리어 왔으리라 추측된다. 특히 이 지방은 경북의 곡창지대(穀倉地帶)요, 양잠(養蠶)의 중축적(中軸的) 역할을 한 곳으로 따라서 농경(農耕) 노동요(勞動謠) 또는 잡역(雜役) 노동요가 흔히 불리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농경방법의 개량(改良), 생활양식, 방법의 변화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거의 인멸(湮滅)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벌모 심을 때의 모심기소리, 즉 공갈못노래가 면면히 살아있고 따라서 논매기소리, 타작소리가 겨우 소수의 주민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공갈못노래는 함창의 공갈못을 배경으로 하여 연정(戀情), 사친(事親), 완월관어(玩月觀魚), 호련(護蓮) 등의 내용을 담고, 4.4조의 구성진 가락으로 불리어 널리 상주(尙州), 문경(聞慶)뿐만 아니라 낙동강(洛東江) 연안(沿岸) 및 경상도 내륙지방 심지어 전북의 내륙까지 전파 변용(變容)되어 있다. 상주에서는 특히 유흥요(遊興謠), 파적요(寂寥謠)로 분화 발전되어 불리고, 기본형에서 점차 생략형, 복합형, 후렴(後斂)첨가형 등이 생겨났으며 근자에는 이를 편곡하여 일반대중의 향토애(鄕土愛) 고취를 위한 보급운동에 이르게까지 하였다. 아시논매기소리와 두불논매기소리 및 자리개, 도리깨타작소리는 초산동(草山洞) 특유의 운동요로서 동리의 주민이 즐겨 부르는 노래이다. 이들 노래는 선후창(先後唱)으로 노동(勞動)의 고달픔을 잊게하고, 공동(公同) 노작(勞作)의 일체감(一體感)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학술자료

  • 1. 상주의 민요(1993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이소라 / 발행처 : 상주군
  • 2. 한국민요대전 경상북도편[녹음자료](1995년 발행)
    비도서 / 저자 : 문화방송 / 발행처 : 문화방송
  • 3. 경북 상주민요의 특성 연구(2012년 발행)
    학위논문 / 저자 : 박효실 / 발행처 : 안동대학교 대학원 석사
  • 4. 농경문화를 꽃 피운 상주 민요(2013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김기현 석대권 임재해 김재수 조연남 상주박물관 / 발행처 : 민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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