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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광흥사장 금자사경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安東光興寺藏金字寫經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고본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9-12-30
  • 소재지 :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813
寫經이란 베껴 쓴 經典이다. 寫經은 最初 釋迦牟尼의 弟子들이 스승의 說法을 梵語로 記錄했던 것을 傳播하기 爲하여 貝葉에 쓴 것에서 비롯되었다. 中國에는 佛敎가 後漢 明帝年間에 傳來되었는데 佛敎의 經典 飜譯과 寫經은 前漢時代 종이의 改良으로 促進되었다. 初期 寫經은 佛敎의 廣宣流布에 目的을 두고 있었지만 狹義로는 功德이란 意味가 强했다. 우리나라에도 寫經은 新羅 景德王 13(754)年에 製作된 「大方廣佛華嚴經」이다. 寫經에 關한 記錄은 「高麗史」에 처음 登場한다. 印經의 出現으로 寫經은 佛敎의 廣宣流布라는 一次的 意味를 喪失하였지만 功德이란 二次的 意味에 重點을 두었기 때문에 더욱 美麗한 裝飾經으로 發展되었다. 寫經紙는 白色, 또는 黃褐色에서 보다 많은 功이 드는 紺紙, 紫紙나 橡紙로 바뀌었고 그림과 글씨는 金銀字로 바뀌었다. 高麗時代의 寫經은 實用性보다는 信仰的인 面이 强調된 裝飾經이 主流를 이루었다. 國王發願에 依한 寫經은 國家의 어려움을 佛力으로 救援한다는 뜻에서 寫經院, 金字經, 金字院을 두고 많이 사성하였고 貴族들은 家門의 榮達을 爲해 사성하였다. 大槪 表紙에는 金銀泥로 寶狀唐草紋을 그리고 卷頭에는 변상도를 두고 있다.

학술자료

  • 1. 安東文化財大觀(2007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안동시 / 발행처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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