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서당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棟岡書堂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4-04-16
- 소재지 :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435
桐岡書堂은 구체적인 創建年代나 그 過程에 對해서는 알 수 없지만 邑誌 등 여러 資料에서 보면, 이 마을 眞城李氏 入鄕祖인 李希程(中宗 27年(1532)~光海 4年(1612))이 세운 것으로 確認된다. 이 書堂은 지금은 梧桐의 眞城李氏 門會 場所로 쓰이기도 한다. 眞城李氏는 慶尙道 眞寶縣의 5個 土姓 中 하나로서 여타 姓氏와 마찬가지로 高麗後期 내지 麗末鮮初에 科擧 또는 軍功 等으로 士族으로 成長하면서 安東, 榮州, 禮安, 義城 等地로 擴散되었다. 桐岡書堂의 創建者인 李希程은 字는 伊甫, 號는 桐岡으로 安東 周村에서 壬辰倭亂을 피해 五土山 기슭에 避身했다가 이 마을을 開拓해 入鄕祖가 되었다. 桐岡書堂은 講堂과 管理舍 두 部分으로 構成되었는데 ㄱ字形의 講堂 後方에 ㄱ字形 管理舍가 配置되어 전체적으로 튼口字形을 이루고 있다. 講堂 平面은 書堂이나 書院 等에서는 보기 드문 ㄱ字形이다. 正面은 御間 2間의 大廳을 中心으로 左右에 通間 溫突房을 配置한 一般的인 講堂의 平面形式을 취하고 있으며, 右側 溫突房 뒤편으로는 마루와 溫突房을 連接시켜 管理舍 部分과 機能的으로 連結하였다. 이러한 空間의 機能的 分離는 講堂의 右側 溫突房과 마루 사이의 壁을 따라 外部로 設置된 담장에 依해 明確해 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