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동면리 마애비로자나불입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奉化 東面里 磨崖毘盧遮那佛立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92-07-18
- 소재지 : 봉화군 재산면 동면리 산268
이 磨崖佛은 統一新羅時代의 것으로 全高 236cm, 佛身高 215cm이다. 佛像의 上半部는 比較的 精巧하게 彫刻되었으나, 下半部는 거의 형식적인 線刻處理를 하였다. 머리는 素髮이며 肉계는 낮으면서 넓게 퍼졌다. 法衣는 通肩이며 光背는 頭光을 二重圓으로 뚜렷하게 돌렸으며 그 밖으로 擧身光을 돌렸는데 線이 弱하여 희미하다. 磨崖佛이 있는 東面1里 一帶는 巖盤으로 이루어진 낮은 野山이 연이어 있는 곳으로 野山에는 古墳群이 넓게 分布되어 있으며 平地에는 支石基가 3~4基씩 여기저기 群을 이루고 있다. 磨崖佛이 있는 바위는 附近에서는 드물게 巨大한 岩壁을 이루고 있는데 東西 길이가 100餘미터 높이가 2~30미터가량 되며 正南을 向하고 있다. 磨崖佛은 양끝에서 中間쯤 되는 곳에 있으며 下端이 地面에서 約 1.5미터가량 높다. 最近 發見 調査된 統一新羅時代의 磨崖佛로서는 比較的 큰 規模에 屬하며 特히 立像으로 手印에 있어서 特異한 形態의 智拳印을 하고 있어 美術史上 重要한 遺蹟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