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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헌 개모영정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晦軒改摹影幀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8-09-23
  • 소재지 : 영주시 안정면 용상리 147-1
晦軒 安珦(1243~1306)은 우리나라 最初의 朱子學者로 指稱되는 高麗朝의 文臣으로 元나라로부터 朱子學을 導入하는데 큰 役割을 했으며, 儒風을 振作을 促進한 人物이다. 現在 宗孫家에 所藏된 安珦像은 紅袍에 낮은 平頂巾을 쓴 胸部까지 그린 半身像으로서 그 像容形式이 紹修書院에 傳해오는 國寶 第111號인 安珦像과 거의 같은 것이다. 畵面은 거의 上下로 二分되어 畵像은 大略 下半部를 占有하고 있는데, 紹修書院本에 보이는 上半部 空間에 적혀있는 贊文은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다. 顔色은 紅氣가 돌며, 이목구비는 선묘위주로 처리되었고, 衣褶은 紅袍위에 굵기의 太細가 없는 검은 선으로 簡略히 模寫되었으며, 渲染氣를 삽입하지 않아 고식을 보인다. 朴承任의 嘯皐集에 依하면 安珦像은 이미 明宗 14年(1559) 紹修書院 所藏本이 오래되어 찢어지고 갈라져서 泯滅의 念慮가 있어 當時 有名했던 畵員 李不害로 하여금 模寫케 했다고 하는데 지금 紹修書院本이 이 模寫本으로 推定되며, 이 宗孫家 所藏本은 그 후 朝鮮王朝 後期에 다시 紹修書院本을 比較的 充實하게 重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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