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중류비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砥柱中流碑
- 유형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3-06-20
- 소재지 : 구미시 오태동 산1
이 碑石은 朝鮮 宣祖 20年(1587)에 仁同縣監 柳雲龍이 高麗末의 忠臣이며 三隱의 한사람인 冶隱 吉再(1353~1419) 先生의 높은 忠節을 기리기 위하여 그 墓域을 修理하고 周邊에 祠堂과 書院을 創建하고 그 앞에 세운 것이다. 碑石 表面에는 中國의 名筆 양칭츄안(楊晴川)의 글씨인 砥柱中流란 4字의 글자를 새겼고, 뒤편에는 禮曹判書 西崖 柳成龍이 지주중류의 뜻과 그것이 後學들에게 주는 敎訓을 撰한 글이 새겨져 있다. 여기서 지주라 함은 中國의 黃河中流에 있는 기둥처럼 생긴 石山으로 탁류중에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은 山을 말한 것으로 지주산처럼 세욕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節槪를 지킨 吉再先生을 가리킨 것이다. 지금의 碑石은 그때 세운 것이 아니고 建立後 193年 뒤인 正祖 4年(1780)에 다시 세운 것으로 全體的으로 보아 글자에 比하여 碑石이 작으나 사람을 威壓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비갓이 없는 것이 特徵이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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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석문 탁본조사보고서 경상북도 Ⅱ(2015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문화재청,불교중앙박물관 / 발행처 : 문화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