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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영정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孤雲 影幀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3-06-20
  • 소재지 :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183
崔致遠(857~?)은 統一新羅時代의 學者로서 景文王 9年(869)에 唐나라에 遊學하여 그곳에서 科擧에 급제하여 활약했으며 879년에 지은 討黃巢檄文은 특히 유명하다. 崔致遠像은 도처에 봉안되어 있는데, 그 대부분이 僧像形式을 취함에 반하여 이 肖像畵는 中國風의 文人像 형식을 취하였다. 이 肖像畵에서 孤雲은 四方冒에 燕居服을 입고 부채를 쥐고 塔에 앉아있는데, 그 양 옆에는 석류를 담은 청자그릇을 받쳐든 童子와 파초선을 든 童女가 侍立해 있다. 또 畵幅 왼쪽 위에는 新羅崔先生孤雲之影幀이라는 題記가 쓰여 있다. 이 상은 이처럼 古式을 취하고 있지만, 조선후기에 본떠서 그린 移模本으로 여겨지는데, 顔面描寫와 옷주름처리에 나타난 渲染法 사용, 바닥에 깔린 돗자리의 형태 등이 이를 방증해 준다. 그러나 비록 移模本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一般士大夫像은 화면 속에 주인공 한사람만을 그리는 것을 常識으로 하고 있는데 비해, 이 초상화는 畵面構成이 특이하다는 점에서 肖像畵史上 크게 주목할만한 作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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