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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오전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奉化梧田里石造阿彌陀如來坐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82-02-24
  • 소재지 :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1144-1
머리만 없어졌을 뿐 거의 完全하게 남아있는 이 佛像은 新羅末의 代表的인 石佛坐像이다. 어깨가 당당하고 가슴이 건장하며 허리가 잘쑥한 모습으로, 왼손은 무릎위에 얹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린 降魔觸地印의 手印을 하고 있으며, 結跏趺坐한 下體는 매우 넓은 편이다. 右肩偏袒한 佛衣는 비록 얇지만 平行階段式 옷주름으로 묘사되어 있어 身體의 量感을 드러내어 불상의 寫實美를 더해주고 있으며, 약간 딱딱한 점도 있어서 時代的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臺座는 三段대좌로 下臺는 複辦蓮華紋을 새겼고, 中臺는 八角形으로 각 면에 四天王立像을 돋을새김했으며, 上臺는 화려한 꽃무늬가 있는 연화문을 중판으로 새겼는데, 전형적인 9世紀 佛像臺座의 특징이다. 옆에 있는 光背 역시 대좌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 불상은 新羅末의 典型的인 석불상으로 浮石寺 석불상들과 상당한 親緣관계가 있는 佛像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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