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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육사 대웅전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莊陸寺 大雄殿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79-12-18
  • 소재지 :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120
朝鮮時代 初期 法式과 技法을 징표하는 양식의 부재들이 보이나 아직은 中期때의 作品으로 보아두는 것이 무리하지 않겠다. 그러나 공부에 따라서는 初期에 重建된 내력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 正面 三間, 側面 三間 맛배지붕 단층집이며 겹처마이고 外目있는 柱三包의 공포이다. 椽端에 蓮蘂가 있고 絶口가 正方形에 가깝다. 建物의 木造架構도 注目되나 더 關心을 둘만한 것이 丹靑과 奉安된 紙佛이다. 丹靑은 錦丹靑으로 화려하기 이를 데 없으나 色相이나 무늬가 매우 장엄스럽고 거룩하다. 또 斜天障의 奏樂飛天像과 左右壁의 菩薩像 壁畵는 매우 得意한 筆法을 보이고 있다. 마치 檀園類派의 神仙圖 등에 보이는 人物과 유사한 모습의 天衣尊像들이 斜天障 하나하나에 구획을 두고 묘사되어 있는데 生動感이 넘쳐흐른다. 佛壇에 奉安된 三尊佛중 向右의 觀世音菩薩像은 紙佛이다. 이 佛像에서는 腹藏이 발견된 바 있는데 記文 二枚가 있었다 한다. 그중 一枚에는 洪武 二十八年(1395) 九月에 불상을 조성하였다는 기록이고 또 하나는 康熙 十六年(1677)에 觀音菩薩像을 重修하였다는 內容이다. 洪武때의 기록은 李太祖와 顯妃를 頌祝하기 위하여 地方官吏들이 주동이 되어 造成되었다는 것이다. 글의 末尾에 「永樂五年丁亥六月十一日 第長寺禪堂 觀音改金…」이라 하였다. 원래 第長寺의 禪堂에 이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었던 모양이다. 이 第長寺와 莊陸寺와는 어떤 關係인지 갑자기 알아낼 수 없어 유감이다.

학술자료

  • 1. 한국 산사의 단청 세계 : 불교건축에 펼친 화엄의 빛(2019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노재학 / 발행처 :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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