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관덕동 석조보살좌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義城 觀德洞 石造菩薩坐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79-01-25
- 소재지 :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산85
寶物 188號 義城 觀德洞 石塔이 遺存하는 寺址에 있었던 것을 옮겨둔 것으로서 放置되었던 탓인지 座臺, 光背가 없고 목도 부러지는 등 毁損이 심하다. 形像은 左手를 무릎위에 얹고 右手를 가슴 옆으로 올려 結跏趺坐했으며 가슴에 瓔珞을 걸치고 天衣는 몸에 얇게 密着시켜 양 어깨에서 아래로 드리우면서 손목을 감고 팔목에 쌍팔지를 끼는 등 菩薩像을 나타내고 있다. 頭部는 螺髮, 肉계의 表現이 쌍투처럼 작고 三道가 있으며 윤곽도 말숙하다. 그러나 눈을 비롯한 顔面이 毁損되어 元來의 顔像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어있다. 光背, 座臺가 紛失되고 顔像의 毁損으로 元來의 모습을 많이 잃고 있음은 유감된 일이다. 菩薩像 自體의 윤곽이나 均衡도 天衣 및 裝飾品의 刻出솜씨는 新羅統一期의 後期 彫刻樣式을 充實히 따른 훌륭한 作品이라 하겠다. 坐像 背面에는 길이 7cm, 가로 6.5cm, 세로 7cm의 方形孔이 남아있는데 이는 別石의 光背를 接合시키기 위해 마련된 揷入孔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