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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궁기동 석불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善山 宮基洞 石佛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고려
  • 지정일 : 1979-01-25
  • 소재지 :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산68
이 石佛坐像은 元來 桃開中學校에서 東쪽으로 約 2km 떨어진 山麓에 2軀의 佛像이 한곳에 放置되었던 것을 學校 校庭에 옮겨 놓은 것이다. 이 2軀의 佛像中 光背가 뚜렷하고 彫刻이 섬세한 佛像을 指定한 것이다. 이 佛像은 光背 및 座臺가 모두 一石에다 刻造된 菩薩坐像으로서 光背의 上部와 頭部가 破損되고 얇게 입혀진 天衣의 刻線도 많이 磨耗되어 있다. 坐像의 모습은 方形臺座(高 20cm, 幅 56cm) 위에 結跏趺坐하여 左手를 무릎위에 얹고 右手를 가슴위에 올려 연꽃을 잡고 있다. 頭部의 缺失로 相好는 알 수 없으나 坐像의 全體的 比率은 均衡을 이루고 있으며 光背는 舟形인 듯 아래쪽이 좁고 둘레에 火焰文이 彫刻되어 있다. 特異하다고 보여 지는 것은 一部 彫刻이 破失되었으나 方形座臺가 裳懸坐로 되어 있고 右手에 잡고 있는 연꽃은 어깨너머 光背面에 가서 肉重한 陽刻으로 表現하고 있는 點이며 또 菩薩像의 光背裏面에 別途의 坐像이 새겨져 兩面拜禮했던 點이다. 光背裏面에 彫刻된 佛像은 마치 上, 中, 下로 構成된 座臺를 象徵하듯 下段에 單瓣仰蓮을 中段에 雲文을 彫出하고 그 위에 蓮華坐에 結跏趺坐한 작은 毘盧舍那佛을 아담하게 刻出했다. 앞쪽 坐像에서는 많은 損傷을 입고 있으나 光背裏面에 彫刻된 아담한 佛像은 비교적 잘 保存되어있고 彫刻的인 構圖라기 보다 繪畵的인 느낌을 주며 高麗時代에 出現하는 새로운 特徵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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