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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안동권씨 옥천재사

  • 지정 : 국가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盈德 安東權氏 玉川齋舍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09-04-28
  • 소재지 :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6-1
花樹樓는 두 가지 특징을 가졌다. 하나는 매우 原始的이라는 특징이고 또 하나는 原形을 거의 완벽하게 지니고 있다는 事實이다. 大部分이 修補나 改漆 等으로 原形에서 벗어난 것이 많은 오늘에서 이만큼 제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特徵이 될만한 價値가 充分하다. 花樹樓는 잘생긴 바위가 개울가에 우뚝 솟아 절벽을 이룬 景勝地에 자리 잡고 있다. 山谷間의 溪邊이어서 局地는 廣闊하지 못한 편이나 좋은 景觀으로 幽玄한 洞府의 맛이 짙어 오히려 숨어 살기가 適合한 곳이다. 端宗의 外舅인 忠莊公 權自愼一家는 禍를 당하고 어린 外從兄 權策은 流配를 당한다. 策은 이 山谷 景勝地에 몸을 머물러 餘生을 지냈다. 花樹樓는 그 터전에 肅宗 2年(西紀1676年)에 建立되었던 것이라 한다. 불에 타서 소진되자 肅宗 19年(西紀1693年)에 다시 樓를 再建하였다고 傳하여 온다. 높은 基壇에 오르면 樓下의 御間이 通路가 된 開口가 있다. 餘他의 柱間은 板璧으로 開鎖되었다. 御間 樓柱는 八角形이다. 투박한 利器를 써서 活木한 이 八角柱에서 이 집이 나이 먹었음을 알 수 있다. 通路로 들어서서 樓下를 지나면 작은 마당에 서게 된다. 樓軒下에 連于하여 ㄷ字形의 낮은 單層建物이 方形의 마당을 둘러싸고 있다. 質朴한 이 집은 土床의 부엌과 房과 庫間으로 이루어졌고 土床의 一間이 開放되어 出入口가 되고 板扉가 달렸다. 原初形의 構造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이 집은 약간의 現代式 시멘트 몰탈이 있어 現代化되었을 뿐이다. 花樹樓에 오르게 된 階段은 이 土床쪽으로 있다. 軒下에 石階를 놓아 昇梯하는 施設을 도리목과 平行시켜서 板床에 이어지도록 하여 마당 占有率이 극히 낮다. 樓와 單層집 지붕이 接于하는 부분에는 木柵을 간결하게 설치하여 막음을 깨끗하게 하였다. 樓는 正面 五間, 側面 二間의 規模이다. 左右間은 방을 드렸고 가운데 三間은 板床의 마루이다. 六間의 규모인 셈인데 우물마루를 구성한 귀틀과 청판이 모두 도끼별이다. 架構는 五樑架이며 공포는 花斗牙系이고 천장은 연등이나 각각 房은 平天障이고 도배하였다. 樓의 外壁에는 板璧하고 바라지창을 드렸다. 단 房의 外壁에만은 各各 외짝의 띄살무늬창을 高窓形으로 들였는데 머름은 보이지 않는다. 房과 大廳사이에 門扉, 窓 等의 구성도 改修가 없다. 단지 樓마루와 房과의 사이가 낙차가 높아 그 구성에 약간의 무리가 있었기 때문인지 그 房의 구들시설에 損傷이 있고 문짝이 떨어져 있는 정도이다. 施彩하였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장구한 歲月 그슬린 때문인지 部材表面이 모두 暗黑色으로 검게 되었다.

학술자료

  • 1. 韓國族譜大典 . 甲 - 丁(1989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한국씨족사연구회 / 발행처 : 靑化
  • 2. (1992年度)文化財保存管理 國庫補助事業指針(1992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문화재관리국 / 발행처 : 文化財管理局
  • 3. (2000年度)文化財修理報告書 : 도지정문화재(2004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화재보수담당 / 발행처 : 慶尙北道 文化藝術課 文化財補修擔當
  • 4. 한국의 전통가옥 기록화 보고서(2010년 발행)
    조사보고서 / 저자 :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 발행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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