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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

  • 지정 : 국가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英陽 漢陽趙氏 沙月 宗宅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2017-12-29
  • 소재지 :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205-1
元來 이 집의 配置法은 日字에 가까운 形態이었으리라 보이나 지금은 一部를 잃었고 家廟도 없다. 지금은 ㄷ字形의 正寢과 문간채에 ㄱ字形의 사랑채가 連于하여 複合된 듯이 보이는 配置를 나타내고 있다. 이 집의 特色은 이런 配置에 따른 각채의 平面構成에서 柱間의 크기를 必要에 따라 設定하고 있는 점이다. 柱間의 큰 것은 11.5營造尺이고 좁은 것은 8營造尺이다. 이는 보통 8營造尺으로 制約된 當代의 建築法令을 준수하면서 요긴한 部分에 가서 슬쩍 어기는 배짱을 보였다. 이 집은 洛東江의 支流인 半邊川의 上流, 玉仙臺를 바라다보는 뛰어난 景勝地에 자리 잡았다. 철따라 변하는 四圍의 아름다움이 자못 感想的이다. 沙月 趙任公이 宣祖 35年(1602)에 집을 지었다고 傳한다. 그의 나이 30歲에 月潭軒을 創建하였던 것이다. 집에는 成化十七年(1418) 銘의 막새기와가 傳하여 온다. 집이 오래 되었음을 알리는 것인데 이 기와가 어느 집을 지었을 때 처음 이어졌던 것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壬辰亂의 兵火에서도 多幸히 모면하여 亂前의 모습이 고스란하다고 家內에 傳하여 오나 月潭軒은 그런 古式을 지니지 않았다. 月潭軒은 樓樹形이며 正面 三間, 側面 二間이고 向左에 방을 드렸고 樓下에서 불을 지피게 되었다. 架構는 五樑架인데 大廳의 側柱上에서 大樑으로 건너지르는 衝樑이 매우 인상적이다. 눈썹천장이 큼직하게 우물로 이루어졌다. 나머지는 연등천장 홑처마이며 八作지붕이고 白骨이었다. 正寢의 大廳도 五樑架 나머지와 행랑채(대문채)는 三樑架이며 맞배지붕이다. 단지 안채 向右의 端問上 지붕은 斜蓋로 처리되어 있다.

학술자료

  • 1. 英陽의 얼(1991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영양군청 문화공보실 , 영양문화원 / 발행처 :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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