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재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追遠齋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인물_사건 > 인물기념 > 사우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73-08-31
- 소재지 : 안동시 안기동 산101-1
高麗末期의 文臣 金自粹(子粹)의 墓下에 있던 齋室이다. 元來 齋室은 江邊에 가까운 마을 어귀의 山下에 있었고 그에 旌孝碑, 孝碑閣이 距離를 두고 마을의 內奧山下에 있었으나 現位置로 移建 後에는 바로 齋下에 位置하게 되었다. 金自粹의 字는 純中, 號는 桑村, 本貫은 慶州로 高麗 恭愍王 23年(西紀 1374) 文科에 壯元及第하였다. 典校副令, 大司成, 世子左輔德을 거쳐 刑曹判書에 이르렀으나 高麗가 亡하자 安東에 隱居하였다고 한다. 朝鮮 太宗時 刑曹判書에 제수되어 安東에서 漢陽으로 向하던 中 廣州 秋嶺에 이르러 드디어 自決하고 말았다. 그는 高麗亡國의 깊은 恨을 품고 있었거니와 自決함으로써 二姓을 섬기지 않는다는 義를 밝혔으며 子孫에게 遺命하기를 내가 스스로 舊臣의 節義로써 죽으니 죽은 뒤에 墓道碑碣을 세우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來歷은 旌孝碑閣內에 揭安된 “桑村先生碑閣記事”에 자세히 記錄되어 있는데 이 記事文은 高宗 15年(1878) 當時 慶尙道觀察使兼兵馬節度使巡察使大邱都護府使 金魯敬이 撰하였고 그의 子 秋史 金正喜가 썼다고 하였다. 記事扁額은 細字陰刻되었으나 金秋史 獨特한 楷書小字로 채워져 있어 書의 原本이 없는 以上 貴重한 資料라 하겠다. 追遠齋는 3×3間의 方形집이며 神室과 前室(온돌방)을 中心으로 그 左右와 前方 3面에 각 1칸씩의 마루를 돌렸고 神室과 前室 벽은 개방하여 분합을 담았다. 平面의 構成도 特異하거니와 八角形 불발기창을 가진 分閣門의 構成도 特異하며 神室의 兩側壁에는 長八角形에 亞字살을 물린 開閉式 光窓을 내었는데 下邊은 아래쪽 모름 中枋에 얹어 安全하게 장치하였다. 邊柱는 모두 두리기둥이며 欄干은 중창 中枋에 鷄子脚樣이나 神室 兩側間에는 모름 中枋만을 꾸몄다. 普遍的인 齋室과는 特色을 달리한 特殊한 建築形式이라 하겠으며 齋室과 碑閣의 建築年代가 一致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 建物은 1973年 12月 安東댐 水沒로 安東郡 月谷面 老山洞 394番地에서 現位置로 移建하였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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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嶺南樓台志(1970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문경향토지간행회 / 발행처 : 문경향토지간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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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韓國名賢遺蹟大觀(1982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한국명헌유적대관 편찬위원회 / 발행처 : 관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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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韓國名賢遺蹟(1983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대한충효사상현창회 / 발행처 : 대한충효사상현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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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90年度) 文化財修理報告書 . 中卷 , 경북(1992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문화재관리국 / 발행처 : 문화재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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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안동의 문화재 : 지정 문화재편(1995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서수용 / 발행처 : 영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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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알고 싶은)안동문화(2000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경상북도 안동교육청 / 발행처 : 경상북도 안동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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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안동의 문화유산(2000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서수용 / 발행처 : 학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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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文化財大觀(2003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경상북도 / 발행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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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문화재 안내문안집(2004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안동시 / 발행처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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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安東의 懸板(2004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안동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 발행처 : 안동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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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安東文化財大觀(2007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안동시 / 발행처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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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安東의 齋舍(2009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안동민속박물관 / 발행처 : 안동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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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조선통신사의 길에서 오늘을 묻다 : 조선통신사 국내노정 답사기(2012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한태문 / 발행처 : 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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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금석문 탁본조사보고서 경상북도 Ⅱ(2015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문화재청,불교중앙박물관 / 발행처 : 문화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