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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麻崖洞 石造毘盧舍那佛坐像
  • 유형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72-12-29
  • 소재지 :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28
豊山에서 東南쪽으로 約 3km가량 가면 蛇行하듯 흐르는 洛東江에 隣接하여 位置하는 麻崖洞 部落에 이른다. 이 洞里 외딴 곳에는 큰 숲이 造成되어 있고 그곳에는 瓦當이 散在하며 石造佛像 一軀가 遺存한다. 이 一帶는 輞川寺址로 傳해지고 있다. 石造佛像은 廢寺가 되어 오래도록 放置되었던 탓인지 많이 破損되어 있다. 佛像은 多樣하게 彫刻裝飾된 蓮花臺石위에 安置한 毘盧舍那佛像의 坐佛로서 光背는 缺失되었다. 坐佛은 螺髮에 나직한 肉?와 類型化된 毘盧舍那佛에서 흔히 볼 수 있는 特有의 길쭉한 顔相을 갖추고 있다. 現在 顔面의 眼, 鼻, 口가 약간씩 損傷을 입고 있으면서도 윤곽이 뚜렷하고 均衡을 잃지 않고 있다. 細長한 목에는 三道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고 結跏趺坐한 坐勢에 智拳印을 나타내고 있는 手印의 모습은 顔相과 더불어 존엄한 彫刻美를 이룬다. 法衣 亦是 類型化된 通肩衣이나 均衡을 이루고 있다. 座臺는 方形地覆石위에 八角形 臺石을 두고 그 위에 八角形의 下臺石, 中臺石, 上臺石을 얹은 樣式이다. 上臺石은 下側面에 單瓣蓮花內에 다시 꽃을 장식한 二重의 仰蓮을 彫刻했으며 中臺石은 隅柱를 刻出하고 隅柱間의 八面에는 菩薩像을 陽刻했다. 下臺石은 上側面에 單瓣의 伏蓮을 새기고 中臺石과 下臺石 사이에는 中臺石을 받치는 伏蓮花文의 別石이 揷入되어 있다. 그리고 地覆石 위에 둔 八角臺石에는 各面에 眼像을 새겨두고 그 속에 動物像을 2體씩 陽刻해 두었다. 座臺에 裝飾彫刻이 多樣하고 類型化된 感을 주면서도 세련된 彫刻手法, 毘盧舍那佛의 造成時期 等을 감안했을 때 이 佛像이 統一新羅期의 作品임을 알 수 있고 安東의 奧地에 遺存한다는 것은 當時 佛敎文化의 威力을 짐작케 한다.

학술자료

  • 1. 安東文化財大觀(2007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안동시 / 발행처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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