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정리 향나무
- 지정 : 천연기념물
- 한자명 : 蔚珍 後亭里 향나무
- 유형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 기념물 > 민속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64-01-31
- 소재지 : 울진군 울진읍 후정리 297-2
1. 나무의 크기 바닷가의 도로옆에서 자라며 밑에서 2개로 갈라졌다. 1대는 곧추서서 높이 11m정도로서 가슴높이의 지름이 1.25m이고 가지이 길이 각4~5m로 퍼졌다. 갈라진 한쪽은 비스듬히 옆으로 서서 수평거리 8m정도이며 높이는 10m 정도로서 가믓높이의 지름이 94cm이다.옆에 성황당이 있고 근처에는 종자로서 퍼진 어린 향나무가 드문드문 자란다. 2. 향나무의 유래 부락민들은 울릉도에서 자라던 향나무가 風波에 쏠려와서 자랐다고 한다. 향나무가 많이 남아있는 곳은 울릉도이다. 그러나 육지에 있어서는 강원도의 동쪽을 따라 북부까지 자라고 있었다. 따라서 風波에 쏠려서 왔다는 이야기가 생기게 된 것은 이 근처에는 향나무가 없을 뿐 아니라 바로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으며 울릉도에는 향나무가 흔히 자라고 있는데서 였다고 본다. (神木)울진군 - 이 향나무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동해를 내려다보고 있다. 수령(樹齡)은 500년이며, 밑동에서부터 가지가 2개로 갈라져 있다. 곧고 바르게 서있는 것이 높이 약 11m, 옆으로 비스듬히 서있는 것이 높이 약 10m이다. 향나무는 상록침엽교목으로 큰나무는 수고 20m이상 가슴높이 줄기직경 1m이상에 이른다. 잎에는 두 가지 형이 있는데 인엽(鱗葉)과 침엽(針葉)이 그것이다. 독특한 푸르름과 밀생하는 잎으로 말미암아 향나무는 아름답게 보인다. 붉은 심재는 제사 때 향료로 쓰인다.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라던 것이 파도에 떠내려 와서 이곳에서 자라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런데 이 전설은 울릉도에는 향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나, 이 부근에는 향나무가 없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향나무에 이웃해서 城隍祠이 있고 동민들은 이 나무를 神木으로 취급해서 숭앙하고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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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 천연기념물 노거수 실태조사 보고서(2009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국립문화재연구소,천연기념물센터 / 발행처 : 국립문화재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