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병영유적
- 지정 : 사적
- 한자명 : 慶山 兵營遺蹟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정치국방 > 전적지 > 기타전적지
- 시대 : 삼국
- 지정일 : 1971-04-28
- 소재지 :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 내리 389, 진량읍 선화리 948
新羅時代에 押梁小國이 있었다고 전하는 현 慶山郡 押梁面에는 押梁洞과 乃洞 및 仙花洞의 3개소에 각기 비슷한 형태를 이룬 小規模의 土城들이 남아있다. 이들은 丘陵性의 臺地위에 築造되었으며 上部는 平坦하고 주위는 타圓形을 이루었는데 먼 곳에서 보면 高臺처럼 보이는 土城들이다. 押梁洞의 것은 직경이 90m, 높이 7m이며 주위는 약 300m이다. 乃洞의 것은 그보다 약간 작으며 직경이 78m, 높이 3m이고 주위는 약 270m, 각각 그 北端에는 將臺처럼 생긴 약간 높은 圓形의 突起部가 外廓에 달려있다. 押梁洞 土城이 平坦하며 果樹園 등으로 개간되어 있는데 주위에 土壘와 같은 시설을 볼 수 없다. 그러나 高臺形을 이룬 土城 주위는 상당히 急傾斜를 이루고 있으므로 그 자체가 城壁의 역할을 하고 있다. 押梁洞 土城에서 乃洞 土城까지의 거리는 약 700m이며 仙花洞의 것은 이들보다 약간 먼 곳에 떨어져 위치하고 있는데 규모는 乃洞 것과 비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