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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고루

  • 지정 : 사적
  • 한자명 : 慶州 南古壘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 시대 : 신라
  • 지정일 : 1963-01-21
  • 소재지 : 경주시 황오동 21-1외 77필
이 南古壘는 무엇을 위한 土壘인지 또 어느 時代에 築造된 것인지 규명하기 매우 어려운 遺蹟中의 하나이다. 현재 이 土壘가 味鄒王陵 남편(現 古墳公園入口)에서 시작하여 東으로 가다가 皇吾洞 古墳群을 둘러 싸는 것 같은 형세를 이루고 다시 北쪽으로 꺽어진 후 北川에 도달하고 있는 윤곽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市街地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지금은 慶州高等學校 서편을 지나는 土壘만이 잔존해 있어 그 基底部의 넓이를 보여주고 잇다. 1936년 이 遺蹟이 指定되었을 당시의 記錄에 의하면 基底部의 넓이는 9.5m이며 바깥쪽의 높이가 3.5m이며 안쪽은 2m라 한다. 南편은 土壘이지만 北쪽편은 돌을 섞어 쌓아 올렸다. 이 遺蹟은 기왕의 新羅遺蹟, 즉 古墳群이라든가 新羅王都中心地域인 半月城과도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까닭에 高麗時代의 邑城으로도 推定되고, 防水를 위한 堤壘로도 推定되고 있다. 高麗史에 顯宗 3年에 慶州에 築城하였다는 記錄과 東京雜記에 같은 顯宗때에 全羅, 忠淸, 慶尙三道의 軍卒을 동원하여 北川에 石築의 堤防을 쌓았다는 記錄등을 綜合하여 보고, 現在 남아있는 一定한 地域의 土壘와 그 두께를 고찰해 본다면 堤防으로서의 南古壘의 性格이 짙은것 같다.

학술자료

  • 1. 전랑지,남고루 발굴조사보고서(1995년 발행)
    조사보고서 / 저자 : 경주문화재연구소 / 발행처 : 경주문화재연구소
  • 2. 경주 南古壘에 대한 일고찰(2006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강봉원 / 발행처 :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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