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붕 초상
- 지정 : 보물
- 한자명 : 周世鵬 肖像
- 유형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1-03-18
- 소재지 : 영주시 소수박물관 보관
周世鵬은 朝鮮朝의 文臣으로서 字는 景游, 號는 愼齋, 謚號는 文敏公이다. 그는 中宗 17年(1522)에 文科에 及第하고, 中宗 36年(1541) 豊基郡守로 부임해 간 이듬해 백운동에 晦軒 安珦의 祠堂인 晦軒祠를 세우고, 이어 中宗 38年(1543) 朱子의 白鹿洞 學規를 본받아서 우리나라 最初의 書院인 白雲洞書院(후의 소수서원)을 創設하였다.그 후 直提學, 都承旨, 戶曹判書를 지내고 同知中樞府事가 된 다음, 禮曹判書에 追贈되었으며, 仁祖 11年(1633)에는 紹修書院에 配享되었다. 이 影幀이 이곳에 奉安된 것은 이와 같은 書院創設과 安珦에의 崇慕라는 배경하에서 이해될 수 있으며, 左顔八分面의 半身像인 이 초상화는 服飾上의 특징이나 顔面을 形容하는 筆法에서 16世紀 肖像畵의 樣式을 보여주고 있다. 이 肖像畵는 現在 朱氏門中에 傳來되는 全身交椅坐像의 底本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