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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

제목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 가능
  • 등록일2012-04-20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다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서는 꼼꼼한 세척 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정도의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체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높으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등)로 식품을 세척 후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 연도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
08(69건, 2105명) 09(32건, 568명) 10(31건,1994명) 11.9(24건,1257명)

□ 식약청이 지난해 식품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성 유지기간을 확인하기 위해 토마토, 상추 및 얼음에 노로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토마토 중 노로바이러스 생존율은 ▲3일 째 11% ▲6일 째 9% ▲10일 째 5%까지 감염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 상추의 경우 ▲3일 째 ▲6일 째 11% ▲10일 째 3%까지 감염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얼음 중 노로바이러스 생존율은 17일이 지나도 45%가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로바이러스가 10% 살아남았다는 의미는 식품에 100개의 노로바이러스가 있으면 10일 후에 10개의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것을 말함

□ 식약청은 토마토, 상추와 같이 물로 씻고 더 이상 가열 등의 조리 과정이 없이 섭취하는 식품은 꼼꼼한 세척과정 뿐 아니라 보관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번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품(과일, 채소 등)이라도 섭취하기 전에는 다시 세척하는 것이 좋다.
-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에서 다른 식품으로의 교차오염 가능성이 있어 식품 별로 용기에 개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얼음은 노로바이러스가 장기간 감염성을 지닐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끓인 물을 이용해서 만든 얼음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참고로 식품에 오염된 노러바이러스를 제거하려면 물에 2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참고 : 2010년 식약청 보도자료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노로바이러스 90% 제거돼 (양상추 87%, 깻잎 94%)

□ 식약청은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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