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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

제목
푸드코트 위생에 대한 실태 조사결과 발표
  • 등록일2011-05-06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자외선 컵 살균기 등 위생관리 필요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해 있는 푸드코트 내 자외선 컵 살균기의 위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컵에서 미생물이 검출되는 등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식약청이 201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시내 37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에서 사용 중인 자외선 살균기 내 컵의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21곳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 13곳은 일반세균만 검출되었고, 7곳은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나왔으며, 1곳에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동시에 검출되었다.
- 컵 하나당 최대검출은 일반세균이 670 마리, 대장균군이 190 마리, 황색포도상구균이 40마리까지 나왔다.
○ 이번 검출 결과는 식중독 등을 일으킬 만큼 인체에 위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푸드코트내에서 사용되는 컵에 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간접지표이다.
- 참고로 자외선 컵 살균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 컵에서 미생물이 대부분 제거된다.

□ 자외선 컵 살균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 우선 컵을 건조시킨 후 자외선 살균기에 보관해야 한다.
- 건조된 컵의 대장균은 99.3%가 사멸된 반면 젖은 컵의 대장균은 74.4%만이 사멸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컵은 자외선을 충분히 쬘 수 있게 적당한 간격을 두고 겹치지 않게 한층으로 보관한다.
- 컵에 대장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후 자외선 살균기 3단(상단, 중단, 하단)에 보관하며 자외선 살균기의 살균효과를 비교한 결과, 1분 만에 상단에 보관중인 컵은 99.9%, 중단은 90.2%의 대장균이 사멸된 반면 하단은 16.2%만이 사멸되었다.
○ 아울러 살균기 내 자외선 램프의 표면 청결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하고 층별로 자외선 램프가 설치된 살균기를 사용해야 한다.

□ 한편, 푸드코트의 위생실태에 대한 인식도 조사(소비자 500명, 푸드코트 종사자 245명)에서는 소비자와 푸드코트 종사자들 간에 서로 엇갈린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들은 푸드코트의 위생상태를 보통~양호(3.33~3.73점, 5점 기준) 로 평가하였으며, 물수건(2.79점)과 자외선 살균 소독기(2.60점)의 경우 신뢰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음용수 안전성, 물컵의 청결, 접시 등 식기류 청결 등의 평가항목에서 소비자는 푸드코트 종사자들에 비하여 낮게 평가하였다.
○ 반면, 푸드코트 종사자들은 스스로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평가(4.31~4.74점)하고 있고, 컵의 청결상태에 대해서도 소비자 평가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생각(4.70점)하고 있었다.

□ 식약청은 푸드코트에서의 위생향상을 위해 자외선 살균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종사자들의 자외선살균기의 올바른 사용법 준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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