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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속 음식이야기

  1. 안동 - 헛제사밥

    안동 - 헛제사밥
    늦은 밤까지 글공부를 하던 안동 유생들은 밤이 깊어 속이 출출해지면 하인들에게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장난기 어린 거짓말을 하여, 헛제사상을 차리게 했는데, 선비들이 진짜 제사는 올리지 않고 제삿밥만 나누어 먹는 것을 보고 하인들이 그날의 밥상을 ‘헛제사밥’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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