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리한 접근성과 교통수단 취약
• 가덕도는 국토 동남단의 해상에 위치하여 대구경북에서 100㎞이상 떨어져 있어 1시간 내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철도 및 고속도로가 없어 영남권의 주요 도시나 산업단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가덕대교 한 곳 뿐이며 공항건설 외에도 향후 막대한 SOC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 또 하나의 지역공항 건설
• 가덕도는 불리한 접근성으로 인하여 호남권·대전권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결국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일부 지역민만 이용하는 지역공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 해상매립비용 과다 소요
• 가덕도는 해상에 건립하는 공항으로, 해안 매립(수심 20~36m)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완공후에도 부등침하 및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합니다. 또한 주변에 건설부지가 없어 에어시티나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배후단지 조성이 불가합니다.
• ※ 해상공항 건설비용
     - 간사이 공항(해상형) : 10,578,560㎡ (280억 달러)
     - 첵랍콕 공항(해상형) : 12,363,692㎡ (200억 달러)
  

• 안전성 취약
• 가덕도는 김해공항과 공역이 중첩됨으로 김해 군사공항을 이전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인접한 가덕수도를 운항하는 대형선박과 해상구조물(45 ~ 120m 높이)은 항공기 안전운항에 큰 장애요소이며 또한, 낙동강 하구의 철새 떼와 해상 갈매기는 비행 안전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