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키 세계 최고수들이 온다 상세내용
- 제목
- 장애인 스키 세계 최고수들이 온다
- 등록일
- 2006-01-10 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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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키의 세계 최고수들이 한국으로 달려온다. 23일부터 27일까지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리는 IPC평창알파인 월드컵스키 대회가 무대. 이번 대회엔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스페인 등 13개국 16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 부문서 기량을 겨룬다. 장애등급별로 시각스키, 입식스키, 좌식스키 종목이 치러진다. 한국은 2002솔트레이크시티 장애인 동계올림픽 좌식스키(LW11)부문 은메달리스트인 한상민 등 6명이 출전한다.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월드컵은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한국장애인스키협회가 운영을 맡고 ㈜강원랜드가 후원에 나선다. 장애인스키협회 회장인 김진모 강원랜드 사장;사진>은 “올해 말 개장하는 강원랜드 스키장엔 한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슬로프 및 장애인스키학교도 만들어 장애인들이 마음놓고 스키를 탈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키교육은 협회 김기홍 기획이사가 몸담고 있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에서 전담한다.
강원랜드 측은 이번달 말 사장과 장애인스키협회장에서 물러나는 김진모 사장의 후임자가 장애인 스키협회장직을 승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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