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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직장 여성의 태도와 매너
  • 등록일2003-01-16 15:35:15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본격적인 인터넷 보급은 최근 대통령선거에 미친 영향 뿐 아니라 이미 기업내부 조직 변화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업의 수직적 조직은 수평적 조직으로 바뀌고 심지어 정부조차 다면(多面)평가 적용을 주장하는 시대다. 직장인의 사내활동을 지켜보면 대체로 남성은 남성끼리 여성은 여성끼리 모여 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과거 사회적 주도권을 가진 남성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런 형태는 그리 불리하지 않을 수 있으나 여성의 경우 좁은 대인관계라는 장애물에 걸려 주저앉고 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슬기로운 직장여성이라면 혼성 모임이나 혼성적 대인관계의 폭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인관계 폭을 넓혀라 

한국여성의 남존여비, 남아선호 현상의 열등감은 어쩌면 한국남성의 우월감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아직도 직장 내 여기저기 드러나는 남존여비 현상.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 전화 응대를 보면 남성에게는 대체로 적당히 공손하고 여성에게는 적당히 맞먹는 매너다. 더구나 직장상사가 남성인 경우 일부 직장여성의 매너는 주변 여성 동료로 하여금 수치심마저 들게 한다. 왜 그럴까? 잠재의식 속에 들어있는 여성으로서의 콤플렉스다. 여성 자신이 능력으로 대우받는 세상이 되려면 여성이 스스로를 그리고 다른 여성을 존중하는 매너로 대인관계를 다져야 한다. 

여성이 여성 스스로를 존중하라 

한국 여성의 발표력은 많은 경우 미흡하다. 이것은 자신의 위치를 읽고 개척하려는 프로의지가 약한 수동적 태도의 당연한 연속으로 지난 호에 언급한 자신감(Self-Confidence)의 부족 현상이다.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자기관리를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무관심하고 반대의사를 가진 동료나 고객들을 설득해 내 쪽으로 이끌어 본 적이 있는가? 타인을 이끄는 대화능력, 더 나아가 대인관계 능력은 직장여성으로 하여금 더욱 몸값을 높여준다.

더불어 일하고 즐겁게 고독하기 

직장인이라면 동료와의 팀워크는 필수다. 여럿이 함께 하는 팀워크는 그 자체가 기업의 사활이 걸린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한편 ‘속도전’으로 불리는 현대 직장인은 남녀 가릴 것 없이 혼자서도 치열한 속도가 나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결국 리더로 성장한다. 직장여성이 남성동료의 보호를 필요로 하고 타성적으로 그들 뒤를 따라가다가는 결국 구조조정의 위기를 맞게 된다. 여성 스스로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꺼이 외로울 줄 알고 혼자 일하는 치열한 고독조차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직장 여성이 프로우먼으로 발전하는 단계다. 

단정한 매너, 이미지를 관리하라

많은 직장여성의 사내 복장은 유니폼이 아닌 경우 부적절할 때가 많다. 한국 직장여성의 일부 복장매너는 대체로 기동력이 떨어져 보인다. 안방인지 파티장인지 알 수 없는 복장, 혹은 복장으로 승부를 보려는 듯한 이미지 관리는 주변 동료 혹은 대외 활동을 부담스럽게 만들며 결국 자신의 경력 쌓기에 불리해진다. 갑자기 백설공주처럼 의상을 연출하고 다녔던 한 직장여성 생각이 나서 쓴웃음을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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