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로운 삶( 법정스님 ) 상세내용
- 제목
- 맑고 향기로운 삶( 법정스님 )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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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누구나 향기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람의 외모나 특징을 기억하기보다
그 사람의 향기를 먼저 기억한다』
세상사 만사 살아가다 보면 참 많은 이와 만나고,
또 그 수만큼의 이별을 하게 된다.
그 중에는 아름답고 깊은 인상으로 남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만남 자체를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언젠지 모르지만 다시 만나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시는 안보면 좋을 것 같은 사람도 있다.
그것은 잘은 모르지만 그 사람이 풍기는 향기가 아닌가 싶다.
거짓과 가식으로 치장된 향기가 아니라,
진솔함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를 간직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꽃을 보면 그 꽃의 향기를 알 듯
사람의 순수를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다.
『답게 철학』처럼 자기본분과 능력에 맞추어 사는
향기 나는 사람들이 시공간에 어울려 맑고 향기롭게 되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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