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7 경상북도 보훈대상자 우대서비스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더욱 깊이 감사하고 보은하고자, 일상 속에서 그 분들을 존중하며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이라는 경북도의 보훈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6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다.
6개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을 운영하여 마지막 예우까지 최선을 다하고, ▶23개 시․군 민원실과 100병상 이상 보훈위탁병원(15개소), 농협과 대구은행(122개소)에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와 “우대혜택 제공” 등을 통하여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에 동참해 보훈대상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북 보훈대상자 53,600명(본인 35,108, 유족 18,492) (‘22년 2월 기준)
오늘 업무협약 이외에도 경북도에서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를 우선 초청하여, 좌석배치를 배려하는 등 의전 상 예우를 실시하고,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를 실시하여 예우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하여 독립운동, 6.25전쟁 등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올 한 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선도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보훈가족들이 일상에서 예우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표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나라가 책임진다는 기조로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