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31 봉화 광산 매몰사고 현장 방문
2022.11.02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와 만나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듣고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먼저 시추·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