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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에게 바란다

도지사님! 할말있어요!
도지사에게 쓴소리!-여러분들의 진솔한 말씀에 성의껏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도정을 이끌어 가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장애인거주시설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모두 힘냅시다.

권경화 2020-03-12 IP : 210.178.100.155
장애인거주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입니다. 코호트격리로 인해 사회복지사분들이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장애인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은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강한 예방이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들 대부분이 코흐트격리에 참여했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고도 장애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 정책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왕 시작했는만큼 지사님께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조금 더 힘들지 않도록 조금 더 관심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들과 매일 확인을 위해 전화주시고 노력해주시는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집단시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모두 조금 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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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판에 도지사 사진좀 치워주세요

최민성 2020-03-12 IP : 210.178.100.155
코로나 현황판에 왠 도지사 웃고 있는 사진이에요? 민망합니다. 도청홍보 게시판인줄 알았습니다. 정신좀 차리세요. 이 비상시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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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으로 요양원에 예방적코호트를 해주신 지사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전병호 2020-03-12 IP : 210.178.100.155
이철우 도지사님! 경북도민호의 선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얼마나 노고가 ?으십니까? 먼저 도내 요양원을 선제적으로 예방적코호트를 결단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산 서린요양원의 확진자 발생으로 원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으로서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인접군인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집단 감염자 확진 보도를 보고 큰일이구나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대책회의도 자주 하였습니다 마는 청결과 조심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든 차 지난 4일경 도차원의 예방적 코호트 시행계획을 알게 되어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도의 방침이 1주일 교대 합숙근무에는 큰 이의가 없었으나 2주 전직원 격리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80명의 어르신을 50명의 직원들이 모시고 있는데 이중 3명 정도가 2주 합숙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습니다 3명과의 개별면담을 통해서 친인척의 도움을 받도록 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전직원이 3.9부터 예방적 코호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이튿날은 적응이 안되어 하던 직원들도 이젠 안정을 되?게 되었고,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군수님의 전직원에 대한 건강관리 당부말씀과 담요 지원, 위문품(음료수, 생수, 컵라면 등)지원과 담당공무원의 지정으로 애로사항 청취, 보건소와 군부대에서 요양원 주변 방역 등으로 큰 불편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더 감사한 것은 지사님께서 특별수당도 직원들에게 지급해 주신다고 하여 사기가 아주 높습니다. 다시한번 큰 결단해 주신 지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코호트 기간동안 어르신들 잘 모시고 직원들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다하겠습니다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전병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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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 23일째 감사편지

권덕수 2020-03-12 IP : 210.178.100.155
#사랑해요 #감사해요 #존경해요 코로나19 격리 23일째 감사편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23일째 가슴조리며 살얼음 판을 걷고 있는 마음이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피가말린다 조기에 종식되었으면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먼저 지금까지 묵묵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청도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니다. 코로나19를 격으면서 도움을 주신분들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청도군민과 각계 각층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청도군 공직자들과 사회보장과 공무원들께 특히 유경미계장님 응급 상황시 같이 눈물흘리며 대응했던 시간들 사소한 전화라도 마음으로 대하며 신속 정확하게 응대해 주어서 감사해요. 청도대남병원과 공동으로 식당을 운영해오다 폐쇄 되면서 긴박한 상황에 도시락업체를 천신만고끝에 선정 하였으나 오염지역이라 배달을 못하겠다고 하여 전전긍긍할때 사회보장과 이정국과장께서 군청으로 업체에서 배달해주면 우리가 배달해 주겠다는 말씀과 함께 직접 운전해서 담당 공무원들과 배달해주시던 모습 정말 든든 했습니다. 언론보도 땜에 마음고생 많았지요 방역제품이 없어서 힘들어할때 한달분량을 지원해 주셔서 지금까지 잘쓰고 있습니다. 발빠른 행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청도군 보건소에서는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시설을 소독해 주시고 소장님 지인을 통해 옷도 여러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급상황시 감염우려로 대구 경북지역 병원에서 거부할때 인근병원에 직접 전화 하셔서 업무협조 요청해 주시고 잠자리 불편할까봐 매트리스 이불셋트 세심한 부분까지 신속하게 챙겨주신 이승율군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박민정과장님 격려 전화도 주시고 응급상황시 너무 절박하여 언성높여도 다 받아 주어서 감사해요 경북도 어르신복지과 장연자팀장, 박세은팀장 절차를 잘알려 주어서 감사해요 청도출신 이묵실장님 전화로 염려해 주시고 서면으로 보고 받아서 해결해주시려는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북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의 결정을 해주신 이철우도지사님 경북 사회복지인들은 코호트격리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 코호트격리에 참여하니까요 하지만 쓴소리 게시판 하나하나 챙기시고 경북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다면 감사의글 들이 넘칠꺼라 생각 합니다 힘내시고 초지일관 하십시요 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님 전화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보건복지부와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북노인복지협회 김영신회장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서 감사하고 복지부와 중앙회 연결고리 역활을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상근회장님 식당폐쇄 내용을 숙지 하시고 경상북도와 협의하고 후원물품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설에 원장님들 위로와 격려의 전화 힘듬을 함께 나누어서 감사합니다. 청도대남병원에 도시락을 배달 한다는 이유로 직원이 동시에 퇴사하는 어려운 가운대에서도 묵묵히 배달해 주시는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코로나19와 총성없는 전쟁 속에서 싸우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사회봉사단체, 관계 공무원, 후원자등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동산지기♡ #힘내라청도 #힘내라경북 #힘내라사회복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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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가 많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박귀영 2020-03-11 IP : 210.178.100.155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코로트 격리를 한지 오늘이 3일째 됩니다. 코호트 격리 1일째 직원 전체 검체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에 결과를 받았습니다. 전원 음성이라고. 어르신을 모시면서 늘 걱정하고 있었고 코호트 격리를 하면서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모두 음성이라니 직원 모두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은 코호트 격리 안하는데 경북만하는거 아니냐고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지만 먼저 한다고 언론에 나왔던 경기도도 정작 몇 군데 안하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경북만 전체 한다는 걸. 출근을 하면서 늘 어르신의 안전과 내 자신,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며 불안했는데, 코호트 격리를 하는 지금은 차라리 편안합니다. 또, 매일 매일 도에서, 군에서 전화해서 혹시 불편하거나 어려움 점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고, 마스크, 손소독제,소독약도 주시고, 상품권도 주셔서 위생용품도 많이 샀습니다. 자영업자도 하루 5만원 벌기 어려운 지금, 월급도 다 주고 특별수당도 준다고 하니 오늘 아침 직원 회의에 직원들이 안 그래도 더 어려운 사람에게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하며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안 그래도 다른 시,도 복지시설 직원들과 통화해보니 더욱 그렇더군요. 코로나 검사를 요청해도 안해주는 곳이 많고, 불안해서 예방적 코호트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원을 못해주겠다고 한다더군요. 우리 경북은 빨리 시작해서 다른 시도에 모범이 되는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더욱 철저히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상북도 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 힘냅시다. 도지사님! 빠른 결단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감사합니다 어려운 결정해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감염위기가 심각단계가 되면서 긴박하다보니 의견을 모두 청취하지 못한점 송구합니다. 위기 어서 종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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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진짜 소통을 하십시오.

이영진 2020-03-11 IP : 210.178.100.155
소통이라는게 노력하겠습니다., 상의해보겠습니다. 이런 말들 뿐인가요? 코호트 격리를 하고있는 당사자들에게 어떤 보상과 대책을 마련해 줄건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십니까? 코호트 격리를 하고있는 당사자들도 가정이있고, 가족이 있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아무 대책없이 무조건 추진.? 더 많은 소통이 필요했고, 더많은 대책이 필요했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해보지 않은 분들은 당사자들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소통을 하시고 귀를 기울이시고 제대로 된 대답을 바랍니다. 매일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까? 정당한 보상과 정확한 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하시고 그리고 이 도민들이 쓴 소리 제발 눈감고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읽으면 진심으로 걱정하시고 진심으로 대안 마련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매일 글을 쓰시고 의견을 말하고, 대안을 내달라고 요청하시는 중들의 말을 무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답변내용

시군과 시설협회 협의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읽고답변드린다는점 그리고 시간이 걸리는것도 말씀드립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분들께서 주시는의견 듣고 반영하는 작업중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위에팝업에 있는 사회복지과 상황실로 전화주시면 조치취해드리겠습니다. 추가 감염위기로 즉각조치하기에 긴박하다보니 의견청취가 부족했습니다. 다만 이런 직접적인조치로 감염위기 조속히 해결하도록하겠습니다 종사자분들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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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전문가 방역업체 미 활용

홍일상 2020-03-11 IP : 210.178.100.155
코라나 방역에 고생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제 코로나 방역을 지식이 없는분들을 활용 하여 소독 하느것은 형식에 불가합니다 각시,군에 소독업자가 많이 있는데 활용 하지 않는것은 탁상 행정 이라 봅니다 소독허가 받은 업체도 연무 소독기 보융닙체 실태를 조사하여 지금이라도 홧ㄴ용 하시면좋겠습니다 그리고 구미시는 각 식당 술집을 시엣니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무료로 분무기로 바닥 코너로 소독 하고 다니는데 어디 박퀴벌레 기미 잡는것도 아니고 형식에 그친다고 원성이 많습니다 소독업자를 활용하시여 제대로 방역을 부탁 드립니다

답변내용

감사합니다. 지역 소독방역업체도 고려하겠습니다 좋은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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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의 복지

나희영 2020-03-11 IP : 210.178.100.155
저는 중증거주장애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는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다’라는 신념 아래 사회적 약자인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하는게 제 임무라 생각하고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호트격리를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처음에는 무조건적 코호트 격리 해야 한다. 단, 부부사회복지사, 만8세미만의 육아와 고령자를 돌보는 사람을 예외를 두고 무급휴가를 들어가면 된다라고.도에 명령사항이기 때문에 벌금과 징역형등을 얘기하면서 강하게 지원 부탁을 하셨습니다. 맞벌이 부부이기에 돌봄대상도 안되고 긴급돌봄을 신청하려니 초등학교 4학년은 어렵다고 하고, 실질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가 밥을 차려먹고, 뒷정리가 될까요? 평소에도 돈버는 엄마라 안그래도 미안함이 절실한데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도움받을 곳 없고, 해결 상황이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만 8세미만 아이들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관리가 가능할까요? 요즘 안그래도 인터넷중독, 스마트폰 중독으로 아동청소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방학이 길어 맞벌이 부모는 가정내 방임상태로 스마트폰 관련된 중독에 노출되어 있어 심히 걱정이 됩니다. 도지사님은 살기좋은 경북, 행복한 경북, 아이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으셨나요? 이게 과연 아이 키우기 쉬운 상황일까요? 도지사님~! 2주간 코호트 격리전 경북지역 관련시설장 및 종사자들의 의견수렴 및 계획에 대해 공지는 하셨나요? 봉화푸른요양원 대규모 감염이 터지고 나니 그 다음날 갑자기 ‘예방적코호트’라는 이름으로 과감하게 선제 조치 하셨다고 하셨지요. 좋습니다. 예방적으로 시설거주장애인의 감염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그렇다면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서 시설공지를 통해서 7일간 2교대 14일 근무를 통보 했다가 하루아침에 14일 2주간 코호트 근무라고 지시하신것은 저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절차없이 행정을 주먹구구로, 구두로만 전달하는가?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코호트 격리 시행전 경북지역 시설장과 종사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하였었다면, 지금과 같은 민원에 시달리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코호트 격리 대상인 ‘사회복지시설 위험지역’이라는 용어는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는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용어로 사회복지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결과를 사회복지시설은 혐오시설로 낙인찍고 마는 사태가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난 포항지진, 태풍피해등과 같은 대규모 재난이 있을 때는 지역인사들 불이나케 달려가 텐트며, 생필품이며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 놓으시더니,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들은 ‘이래도 저래도 잘 참지.’, ‘이정도만 지원해줘도 감사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사회복지사들 마저 수급자로 취급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 코호트시설 대부분 사회복지사들은 사무실바닥에 박스, 돗자리를 깔고 이불깔고 덮고 하는 사람, 그나마 시설장 배려로 원내 텐트 설치 가능하다고 미리 공지한 시설은 차디찬 바닥이지만 텐트 안에서 14일을 지냅니다. 평소에도 너무나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24시간 근무에 시간외 수당은 4시간외 책정되고 그마저도 야간수당, 주휴수당은 노동법에 근거해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4일에 한번있는 야근에는 거주인들의 발밑에 얼굴을 맞대고 겨우 쪽잠을 자고 새벽6시부터 거주인들 케어를 돌봅니다. 도지사님~! 명절 때 위문품 전달하러 사진 찍으러만 오시지 마시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 근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현장체험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인장애인들 목욕한번, 기저귀 한번 갈고 나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집니다. 이곳에 일하는 사회복지사들 진정 사명감 없이는 여기서 하루도 못 지낼 것입니다. 사회복지사의 인건비를 대학생 알바비 보다도 더 값싸게 책정하지 말아 주십시오. 14일간 가정과 자녀를 두고, 사회복지현장의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국가적재난앞에 헌신하는 그 노력을 값싼 보상이 없길 바랍니다. 만약 값싼 보상, 어이없는 처우에 저희 경북사회복지사들은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개선할겁니다. 살기좋은 경북, 행복한 경북으로 만들겠다고 말만 하시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도지사님이 되셔서 300만 도민이 걱정없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내용

코로나 19 감염위기가 심각단계가 되면서 경북지역에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긴박하게 추진했습니다. 긴박하다보니 의견을 모두 청취하지 못한점 송구합니다. 재난및안전관리법 제4조에 의해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이해부탁드리며 보상은 시군과 협의중으로 종사자분들의 의견적극검토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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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없는 사회복지사들의 희생

양민영 2020-03-11 IP : 210.178.100.155
저희시설은 A형 독감이 유행한 1월부터 몸이 약한 거주장애인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채 근무를 하고있었습니다. 2월 15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시설자체에서 사회적거리두기 해야한다고 강력한 지시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직원들 대부분이 집과, 회사만 다니고, 식료품은 배달로 해결하며 개인위생 및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2월 23일부터는 전체회의, 시설별회의, 팀회의 모두 중단하였으며 모든 업무는 전화와 단톡, 밴드로 지시전달 받았습니다. 거주장애인 케어시 24시간 마스크 착용하였습니다. 그만큼 시설에서 철저히 단속시켰으며 직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감염예방 수칙을 지켰습니다. 직원들 대부분 미용실에 못간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남자직원들은 묶어도 될만큼 머리카락이 길었습니다. 흰머리 염색도 물론 미용실을 못가니 직원들 꼴이 말이 아닙니다.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증거죠. 코호트격리 14일근무, 지난 토요일 오후에 알았습니다. 비번인 근무자들도 자녀들을 곳곳에 맡긴채 긴급회의에 참석하여 공지를 받았습니다. 당장 2일 뒤인 월요일부터 14일 근무라고 하는데, 맞벌이 부부는 아이를 맡길곳을 급하게 찾아야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아이 혼자 집에두고 근무하러 들어온 직원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직원 격리근무였습니다.) 돌보미 이모님 100만원 드리고 출근한 직원도 있습니다. 각자의 사연이 눈물없이 못들을만큼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들어갈사람은 다시 들어가라 유급처리해주겠다? 남은 사람은 돈을 더 주겠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중증장애인시설에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셨습니까? 15년 일했지만 근무중에 잠 한번 잔적 없었고, 야간수당 한번도 받은적 없습니다. 공무원도 아니면서 공무원법을 따르랍니다. 아침9시에 출근해서 그 다음날 9시에 퇴근하는데, 하루에 시간외 4시간 인정이 다입니다.그래서 처음에 꼴랑 50만원 수당이야기 하신겁니까? 저희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가 “시설장 재량에 맡기겠다입니다.” 그리고 여기 관리자 답변중에 “어느시설인지 말씀 주시면 대책 마련 해보겠습니다” 뭡니까? 지역사회 좁습니다. 실명으로 글을 적는 것 정말 불편합니다. 오늘 아침에 도지사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직원들 다 좋아했을까요? 아니요. 다들 더 불편해 했습니다. 이제와서 격리 근무자들에게 돈을 더 줘야하니까, 들어갈사람은 일단 들어가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래야 수당이라도 아낄수 있으니까요? 맞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은 마음이 편합니까? 어쩔 수 없는 상항으로 집에서 격리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옵니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사명감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 누구하나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으로 허리가 나갈정도로, 장애인들 발밑에서 쪽잠을 자며 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발 바라는 것은 14일을 일하고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합당한 대우입니다. 15년동안 없었던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찾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종사자들에게 시설장 재량으로 유급휴가 실시란 말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청청구역으로 관리잘하고 있는 여기에 위험구역이라고 설정까지 하며 강제로 격리근무 시켰으니, 유급휴가도 도지사님이 정해주십시오. 유급휴가도 강제조항이라 하셔야 저희들이 제대로 쉴수 있고 권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저희보다 더 힘들고 어렵겠지만, 야간 수당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부당함도 헤아려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답변내용

의견 감사합니다. 시설장 재량으로 되어있는 유급휴가는 시군과 시설협회에 추가로 협조를구하고 보상관계도 협의하고있습니다. 곧알려드리겠습니다.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잊지않고있습니다 함께 힘모아주시기바라며 도청에서도 의견 적극수용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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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공문을 다시한번 요청합니다.

김민지 2020-03-11 IP : 210.178.100.155
대구와 가까운 왜관 내에는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있습니다. 왜관에서도 많은 확진자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리를 실천하지않고 불필요한 회식을 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지금은 각 가정뿐만이 아니라 회사차원에서도 많은 배려를 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압적인 회식으로 인해 감염에 노출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도지사님이 회사들에 협조공문을 보내주시어 강압적인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에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답변내용

감사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회식등 감염에대한 문제가 높은 자리는 당분간 자제토록 시군에 협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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