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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록

20131025 안용복예술제

2017.12.10
안용복재단이 주관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작년까지 울릉도에서 열리다 올해부터 경북 내륙지방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독립운동의 발상지이자 내년도 신도청이 들어서는 안동시가 첫 순회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주제공연(동녘에 해 떠오르니), 개회선언, 독도 플래시몹, 독도 수호결의문 채택,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노진환 안용복재단 이사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독도수호의지를 다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안용복예술제는 민간의 신분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 막부를 찾아가 영토 침범에 대해 항의하고,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는 문서를 받아낸 안용복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을 되새기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30분에 맞춰 행사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독도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플래시몹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독도 깃발을 흔들며 단체 율동을 선보였다.이날 펼쳐진 독도 플래시몹은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독도사랑 퍼포먼스로,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주관해 412개 기관·단체, 1만6천여명이 참여했다. 식후행사로 독도가수로도 유명한 정광태와 지역가수 안동탁이 출연해 '독도는 우리땅' 등 독도 관련 노래를 행사 참가자들과 함게 합창했다. 안용복예술제는 안동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창작뮤지컬 공연, 이달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대한민국 독도 특별전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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