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농민사관학교 한마음대회
2017.12.10
경북 농어업인의 리더를 양성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친목을 다지는 장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와 함께 15일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세계로!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경북대, 안동대 등 16개 협력교육 기관의 63개 과정 1천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과 교육생들이 함께한 ‘큰 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의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도지사는 “2007년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이제 전국 최고의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억대농가 증가 및 농업소득 역대 최고 달성은 경북이 어려움 속에서 이룬 성과로, 농민사관학교가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박순보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승부를 떠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생업도 공부도 모두 잊고 마음껏 즐기는 재충전의 날이 됐다”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기생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