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한마음대회및소비촉진행사
2018.11.06
경북 축산인과 도민이 함께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는 30일부터 2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2015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는 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 등 6개 축종(가축의 종류) 농가가 모여 구성된 단체다. 도와 축산단체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영연방, 한·중 FTA 발효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경북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한우·한돈 직거래장터, 경매 행사 및 신비한 마술쇼, 청춘 열정콘서트, 축산인 노래자랑 등 즐겁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도는 국제 곡물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불안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입산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신개념 사료자원 개발로 조사료 자급율 확대, 가축전염병 제로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농가들도 도정발전 및 경북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