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이인술애국지사방문
2018.11.06
김관용 경북지사는 26일 도내 생존 독립유공자 4명 중 한 분인 이인술 애국지사(90·포항시 남구 효자동 거주)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광복 70주년을 맞은 제96주년 3·1절 행사를 앞두고 도지사가 직접 애국지사 가정을 찾아가 경의를 표한 것이다. 이인술 애국지사는 영덕 출신으로 일본에서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구주·대판 등지에 살포하는 등 항일활동을 펼치다가 1944년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8·15 광복으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