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기록

민생안정현장점검회의영천중앙시장점검(INT,SK)

2018.11.06
경북도는 올해 도정의 역점과제인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수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김관용 도지사는 9일 영천공설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상인연합회, 의용소방대, 주부물가수호대,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자는 물론 도와 영천시 실국장급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응급·긴급 대응체계 확립방안,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설맞이 종합대책 등 민생안정과 관련한 3대 시책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우선 최근 가장 큰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안전 수호를 위해 응급·긴급 대응체계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현재 9분 정도인 소방차의 화재현장 도착을 올해안으로 도시구간엔 6분, 도농복합은 8분 이내로 각각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소방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가리로 했다. 2020년까지 소방서 4곳과 안전센터 12곳을 신설하고, CCTV를 통한 119출동 길안내 시스템 구축, 오지마을 구급차 확대, 구급대와 응급헬기의 효과적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전국 최고의 원자력 집산지인 경북 동해안 원자력 사고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특수사고에 대한 체계적으로 대응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포항시 기계면에 동해안119특수구조단을 설립한다.최근의 저성장 구조, 고용율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00개 전통시장에 458억을 투입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연 40회에 3천명을 실시키로 하는 등 전통시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도 적극 투자키로 했다.이밖에 다가오는 설 명절에 즐겁고 편안한 고향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생안정 점검회의를 마친 김 지사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직접 장비를 들고 가스 누출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김 지사는"아직도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며 "무엇보다 전통시장의 상권을 되살리고 일수 돈 없는 서민금융의 모범모델을 경북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행복콜센터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