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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AI가상방역훈련

2018.11.06
경북도는 11일 개정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실효성을 검정하고 숙달하는 현장방역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시 축협우시장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지역 양계농가, 시·군 가축방역 관계공무원, 가축방역지원본부, 지역축협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방역가상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의심축 신고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사체처리, 발생농장의 가축 재입식까지의 모든 단계별 행동요령을 재연했다. 도는 이번 현장훈련으로 평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질병의심 신고와 초동방역팀을 투입하는 주의단계 훈련 및 국내 AI 발생상황을 가정한 방역대 설정과 거점소독시설 운용 및 전국 일시이동통제 등 경계단계 훈련요령과 전국 여러 장소에서 AI 발생을 가상한 심각단계 훈련까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을 숙련했다. 특히 행동요령을 숙지해 방역관계자들의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확립했다. 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찾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0월 2일부터 2015년 5월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AI·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했다. 아울러 도내 가금류 집단지역 4곳(경주 천북, 영주 소백양계, 영주 동원양계, 봉화 도촌양계단지)에 대해 AI 특별방역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발생지역으로부터의 가금 유입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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