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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글로벌새마을지도자,박정희대통령생가,민족중흥관방문

2018.11.06
`2014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세미나`가 구미에서 열렸다. 39개국 전문가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유진 구미 시장은 “새마을운동의 핵심가치는 `우리 스스로 잘 살아보자`였다”고 말하고, “이제는 지구촌 공동체를 위한 더불어 잘 사는 새마을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의 성공경험을 지구촌 여러 나라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새마을정신은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 명령`이 아니라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정신혁명`이며, 이것이 패배주의를 극복한 힘이었다. 아프리카 르완다 기호궤마을 아이들은 몇 년 전만 해도 1㎞씩 걸어서 물을 길어 왔는데, 한국정부가 상수도를 만들어주었고, 습지를 벼농사 짓는 농토로 만들었다. 콩고공화국의 시범마을은 70달러이던 주민 1인당 연간소득을 최근 300달러로 끌어올렸다. 최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지구촌 새마을운동 지도자 대회`에서 발표된 성공사례들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40년간 선진국들이 아프리카에 5천700억 달러의 물적 지원을 쏟아부었지만 1인당 소득 증가율은 1% 미만에 그쳤다”면서 “그것은 자조(自助)의식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던 45명이 경북 새마을 현장을 돌아보았다. 포항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과 흥해읍 오도리의 사방기념공원도 찾았다. 민둥산을 산림 울창한 숲으로 만들었던 경위를 설명들었고,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와 민족중흥관을 방문했다. 7개국에서 온 지도자들은 포항의 포스코와 삼성전자 스마트 갤러리 공장을 견학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2010년 3개국 5개 마을에서 처음 시작했던 저개발국 새마을 시범사업이 이제 8개국 24개 마을로 확산됐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로 저개발국에게 희망을 주는 경북도가 되겠다”했다. 방문단을 맞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근면, 자조, 협동의 자립의지가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포항형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난과 질병, 문맹을 퇴치해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하고, 새마을 발상 도시로서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에티오피아 지도자는 “경북도가 에티오피아에 5개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과 아프리카지역 새마을연수센터를 지어주는 등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체념과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새마을운동의 핵심이다. 이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처럼`성공한 개도국들은 영구히 한국을 `중흥의 종주국`으로 존경할 것이다. 모든 성취의 바탕에는 `정신력`이 있음을 가르친 것이 새마을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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