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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한우상생판매행사

2018.11.06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힘을 모은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경북도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13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9월말 현재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암소 감축사업으로 전년 말 대비 0.5% 감소한 304만3000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적정 사육두수 280만 두에 비해선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 대비 7.1% 하락했다. 반면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농가들의 사육의욕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시름에 잠긴 한우 사육농가들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한우 생산자 단체인 (사)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등과 함께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 기간 직거래를 통해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20~4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오는 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맞춰 올해 수능을 본 학생들이 수험표를 가져오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불고기와 한우국밥 무료 시식회, 행운권 추첨, 인기가수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생산자 단체와 함께 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값싸게 공급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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