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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연구센터건립공사기공식

2018.11.06
신라 최대사찰인 황룡사 복원을 위한 연구센터가 건립됐다.경주시와 문화재청은 21일 사적 제6호 황룡사지(皇龍寺址) 인근에 `황룡사 연구센터`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변영섭 문화재청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관계전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룡사 연구센터는 201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2천865㎡의 규모로 건립됐다. 여기에는 전통건축 외형의 콘크리트 구조로 내부에는 전시관과 홍보관, 수장고, 연구실 등이 들어섰다.이 센터는 황룡사 복원사업 추진의 중요한 시설로서 황룡사가 복원될 때까지 황룡사의 장엄한 위상을 국민들께 홍보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50만 명의 관람객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황룡사는 진흥왕 14년(553년) 창건을 시작으로 계속적인 건축이 이뤄졌으며, 선덕여왕 14년(645년)에는 당대 최고 높이의 9층 목탑이 조영(造營)된 신라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다. 1238년 몽고군 침입 때 병화(兵火)로 소실된 이후 복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그 터만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황룡사 복원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발굴조사와 기초 및 심화연구, 9층 목탑 10분의 1 모형을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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